영덕군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부모들에게 인기

영유아기~ 초등학생 자녀 와 부모 대상

안동일보 | 기사입력 2018/09/08 [08:42]

영덕군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부모들에게 인기

영유아기~ 초등학생 자녀 와 부모 대상

안동일보 | 입력 : 2018/09/08 [08:42]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고 서로 소통하며 자녀들은 또래들과 만나 함께 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상시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여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군공동육아나눔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10시~18시까지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이용하고 가족품앗이 활동 공간대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 금요일 한 시간씩 음악, 미술, 체육 영역 및 창의지능과 오감발달 활동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아가튼튼, 엄마날씬』요가교실과 『보드게임 잘하는 멋진 아이』 창의교실 수업이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또한, 9월부터 진행될 유아미술과 유아요리프로그램은 모집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하여 부모들의 욕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무료로 진행을 하고 있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나눔터 이용자중 한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며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인근지역의 문화센터에 토요일마다 나가곤 했는데 이젠 먼 거리 운전 안 해도 되어 너무 좋다”고 하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저와 같은 처지의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고 애들 키우는 노하우를 배우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월 상시프로그램으로 독박육아를 지양하고 공동양육을 지향하고자 아빠들 대상으로 여가부에서 지정한 ‘가족 사랑의 날’인 수요일 저녁에 자녀와 함께하는 신체활동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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