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더 이상 울진에 산불은 없다!-

안동일보 | 기사입력 2023/11/17 [14:25]

울진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더 이상 울진에 산불은 없다!-

안동일보 | 입력 : 2023/11/17 [14:25]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111일부터 12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가을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 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 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팀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한다.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무관용 과태료는 물론,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용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울진에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우리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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